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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랑의 간편식이 배달나가요
-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촌맺은 가정에 간편식 전달하며 안부 살펴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옥선)는 30일 관내 식사 준비가 어려운 22가구에 간편식을 전달하며 2024년의 첫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과 일촌을 맺어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간편식 형태로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정서지원사업이다.

간편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협의체 위원님의 손을 꼭 잡고서 “이렇게 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먹거리까지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을 먹는 게 어려웠는데 오늘 가져다 준 곰탕은 쉽게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임옥선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간편식을 전달하지만, 그보다 안부를 전하는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간편식을 전달하며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강하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부터 제10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2년간 강하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특화사업 추진 등 강하면의 복합적인 복지문제를 해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