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고 정확한 사항은 반드시 아래 출처에서 확인바랍니다.

출처 : https://www.yp21.go.kr/www/selectBbsNttView.do?key=1112&bbsNo=2&nttNo=268206&searchCtgry=&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12&integrDeptCode=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지속적인 주의 당부”
- 관내 영유아 등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및 홍보 활동으로 위생 관리 철저 당부 -

양평군보건소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취약계층(영유아 등)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위생점검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집단급식소의 식재료 안전 관리를 사전 점검하고 급식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주요 점검 및 홍보활동 내용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 관리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노로바이러스 예방 6대 수칙 등 홍보 전단비 배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또한,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문손잡이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안내하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의하면 ’23년 1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는 55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22년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약 74%가 사람 간 접촉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조리 참여 금지 ▲세척·소독 등 조리 시 위생관리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식재료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집단급식소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면서 “특히, 영유아 시설 등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식품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