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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양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진)은 양평군 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낙상 ZERO, 안전한 家」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한국편의증진연구원(대표 조현주)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컨설팅’과 컨설팅 결과를 실현하는 ‘주거환경개선공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니버셜디자인 컨설팅 상호 협력 기반 구축 △공사 환경관리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보 공유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등이다.

최유진 센터장은 “양평군에서 진행하는 「낙상 ZERO, 안전한 家」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완성도 높은 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안전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령자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양평군이 선진모델로 정착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국편의증진연구원 조현주 대표는 “저희 연구원에서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며 “어르신들은 작은 낙상사고에도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최선인데, 본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낙상으로부터 안전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