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구강 건강관리
-마스크를 쓰면서 구강관리에 소홀하진 않으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을 넘어 필수가 되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도 중요해졌다. 마스크는 착용시간이 길고 중간에 마스크를 벗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신경 써서 관리하지 못하면 구강건강에도 적신호가 올 수 있다.

간혹 마스크 착용을 오래 하는 경우 불쾌한 본인의 구취를 느끼기도 한다. 이는 코호흡 대신 구강호흡을 많이 하여 구강 내부가 건조해지고 세균 증식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편도 결석이 있는 경우 구취를 유발하는데 편도 결석은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뭉쳐서 발생하게 된다. 구강 위생이 청결하지 않은 경우 세균 증식이 더 많아져 편도 결석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구강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속 세균을 방치했을 때 우리는 단순히 충치가 생기는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각종 심각한 질환들로 악화되는 경우들도 있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몇 가지 종류의 박테리아는 식도암 발생위험을 높이기도 하며, 폐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췌장암 발생위험은 2배가 높아진다고 한다.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구강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세균 증식으로 인한 각종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것이다.

양평군에서는 영구치가 모두 자리 잡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작으로 평생구강건강을 위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적 처치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되었던 치과 주치의 사업을 21년 4학년 학생들과 함께 4, 5학년이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

출처링크 : https://www.yp21.go.kr/www/selectBbsNttView.do?key=1112&bbsNo=2&nttNo=129676&searchCtgry=&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1&integrDept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