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유순환)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강상면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모여 강상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가, 강상면 17개리의 취약계층 51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분들께서, 강상면 새마을회에서 만든 김장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강상면 새마을회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연일 이어지는 기부와 나눔 봉사로 인해 올 겨울도 취약계층 분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실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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