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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
2024년 재가암환자“힐링테라피 프로그램”건강 나들이 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0월 11일(금) 양평군 미리내 리조트 내 힐빙클럽에서 재가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문화관광과 헬스투어와 연계한 「3!4! 헬스투어 힐링건강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비대면 건강꾸러미 지원, 숲속온열요법 프로그램 등 재가암환자 통합지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재가암환자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료·요양중인 재가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온새미로숲 맨발걷기 ▲오행오감테라피 ▲족욕체험 ▲아로마브레인 休 등 힐빙체험을 통해 심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관련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전개로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양평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심신의 충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가암 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