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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대진, 공동위원장 면장 홍주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초등학생들은 먼저 서울시립과학관에 들러 과학의 각종 원리를 보고 듣고 체험했고, 그 후 노원수학문화관으로 이동해 수학적 사고를 요하는 여러 게임에 참여하여 수학적 사고를 제고시킨 후 돌아왔다. 이 날 수학과 과학을 테마로 아동문화 체험을 준비하여 혹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우려와는 달리 아이들 스스로 전시관 내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여 동행한 위원들 역시 뿌듯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통솔할 수 있었다.

정배초 4학년 김OO 어린이는 “평소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데, 이런 전시관을 와서 그 원리를 깨우치는 체험을 하다보니 정말 즐거웠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런 체험에 또 오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대진 위원장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도 과학적 사고를 고양시키는 체험을 준비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이 더 좋아했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이러한 견학 행사를 또 추진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홍주표 면장은 “올해도 아동 문화체험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지역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월말에는 경로당 간식 지원사업, 3월초에는 서종, 정배, 수입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문구세트를 전달하는 ‘신입생 학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