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아래 출처에서 확인바랍니다.
출처 : https://www.yp21.go.kr/www/selectBbsNttView.do?key=1112&bbsNo=2&nttNo=286783&searchCtgry=&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4&integrDeptCode=

지난 12일, 단월면 봉상2리 수미마을에서는 양평군 민관협력 14개 보건·복지 기관이 함께 모여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행사를 열었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양평군 내 보건·복지기관(양평군 무한돌봄센터,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센터 등)과 개인 자원봉사자(헤어 미용, 마사지 봉사 등)가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월의 따뜻한 봄날, 마을회관에 모인 50여 명의 어르신들은 노인 돌봄 상담, 치매 인지 검사, 감염병 예방 교육,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이어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짜장면으로 식사와 양평자활센터에서 제공한 음료를 마시며 정겨운 담소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이미용 봉사가 가장 인기가 높았는데 개인봉사자로 참여한 김옥희님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느라 잠시도 쉬지 못하고 재능기부에 힘써 주셨다.

행사에 함께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달행이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각 기관의 참여자분들과 재능기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