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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3월 22일 토요일, 청소년 자치활동단의 연합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주정거장:Y 4기, 청소년 동아리 12팀, 유스피크닉 자치운영단이 참여해 올해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의지를 북돋우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청소년동아리 인준식, 연합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자신들의 활동 계획과 목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주정거장:Y 4기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청소년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 대표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2개 청소년 동아리는 인준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 승인을 받았다. 이들 동아리는 댄스, 밴드,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각 동아리의 특색 있는 계획들이 소개됐다. 한 동아리 대표는 "동아리 활동으로 친구들과 재밌게 연습하고, 많은 공연에 참여하고싶다"고 말했다.
유스피크닉 자치운영단은 청소년커뮤니티공간 유스피크닉을 운영하는 팀으로, 공간 조성, 이벤트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다. 이들은 이번 발대식에서 올해 계획 중인 활동을 발표했으며, "봄과 어울리는 테마로 유스피크닉을 바꾸고,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유스피크닉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혜영은 "이번 연합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팀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